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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나의 하루가 보람되기를

by 뜬 눈 2007. 5. 29.

모든 이를 속여도

자신에게 당당한 시간을 살길 바란다.

나는 나 자신에게 조금은 더 엄격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에서 책을 보고

저녁에 20-30분의 드라마와 뉴스 한편이면 또 들어가 책을 본다.

 

그런데도 내가 자라는 느낌이 부족하다.

내가 잘하는 것이 없다고 느껴진다.

 

난 원래 남보다 조금은 부족하게 태어난 모양이다.

하루에 한 개씩 배우면

그래도 1년에 300개야 배우겠지.

 

오늘도

막연히

노력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믿음을 한 그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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