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54 독서의 가을 여름 내 늘어진 해먹에반팔 원피스에 다리 꼬고 벌렁 누워 노란 은행잎 알록이는 해먹그 위 파란 하늘 빨간 잠자리혼자 그려보는 그림바람에 눈 부시면들고갔던 책으로 얼굴을 덮고가을색 메뚜기가 책 두들겨도홀로 쌕쌕이던 그 가을 2026. 10. 31. 수채화 같은 이야기 가을되면 떠오르는 엄마퍼뜩 안겨 벌렁 누우면파란 하늘이 가득했다.엄마 가슴골 땀내 멀어졌다 가까워지면머리엔 물이 젓고 비누가 문데졌다.박박 긁는 손가락에도 잠이 오는데잠자리는 빨래줄에서 폴짝대고아빠의 모시저고리는 출렁대고여전히 파란 하늘그리움으로 가득 채우네. 2026. 10. 31. 합리적 자아를 실천하신 분들 임용 순위를 변경한 곽도종님,쉬쉬하는 말을 모아서 발표한 이달주님, 그 분들 덕분에 오늘이 있다.부끄럽지 않게 살아야겠다. 입은 휴대용이지만실천의 거리는 저마다 다르다는 걸새삼 되시겨본다. 2026. 10. 29. 가을 감정 시원하다. 모기야 안녕~~기대된다. 오-- 크리스마스!놀란다. 언제인지 모르게 지나간다.기분 좋다. 하늘이 어쩜 저래?설레인다. 저 산이 매일 달라진다.그래서 노래가 나온다. 2026. 10. 27. 이전 1 2 3 4 ··· 4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