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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방과후 학교

by 뜬 눈 2007. 12. 18.

방과후 옥상이 무섭다기에 못봤다.

 

방과후 학교가 더 무서운 줄 내가 안다.

 

20명 모집에 140명이 운집하였다.

 

남들 다 쉬는 방학에

그것도 엄동설한에

아이들을 실어나르겠다는

엄마들은 더 더욱 그러하다.

 

면접을 마치고

나는 두려움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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