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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별이 몇 개인지 알 수 없이....

by 뜬 눈 2007. 6. 17.

별이 대충 보이는 것은

별의 잘못이 아니다.

 

어두운 밤하늘 무수히 많은 별을

그저 바라만 보는 것은

축복이 아닌 것을

 

이를 알 리 없는

문외한의 철잊은 푸념

잊어라.

내 어린 친구

5000년간 북극성을 향한

곧은 한 마음 


신랑이랑 같이 나온 왕비도

북극성에 눈길이 간다.


 

내가 본 하늘의 별은 이렇다.

믿을 수 없는 내 눈에

안경을 달아도

카메라를 몇 분 켜 놓은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부러운 눈을 가진 내 카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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