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권을 맡기고 간 선생님
자리에 배석하지 않은 이도 있고
자리에 있으나 경품권이 없는 이도 있고
제게 남아있는 표를 드리겠다고 했다.
표를 맡긴 분께는 말씀을 전해야겠고
자리에 없는 사람의 표는 무효라 했다.
내가 불려지고
맡고 있던 표를 가진 분의 번호가 불려지고
자리가 불편하시다 하여
대신 나가 받아다 드리긴 했는데
이거 야단났다.
용기를 내야 할 순간이다.
메일 쓰려는 데
쉽지 않다.
내것을 대신 드린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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