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토리1

새벽 길

by 뜬 눈 2006. 12. 5.

동트기 전 집을 나서면

코 끝이 찡하고 아팠다.

해가 뜨면서

코는 잊고

눈에 팔려

탄성만 질러댔었다.

 

힘든 하루의 시작이었으나

좋은 시절이었다.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할로윈 -퍼옴  (0) 2006.12.07
생신 자축합니다.  (0) 2006.12.06
인정에 매달리는 말  (0) 2006.12.04
별을 보다  (0) 2006.12.03
평상심  (0) 200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