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해서 맞는 옷이 없다고
백화점, 쇼핑몰, 할인점, 마트, 재래시장, 도매시장
다녀도 힘든데
좋은 곳을 둘러볼 엄두도 못내는 건
눈물나.
내가 왜 이리 되었을까?
내 삶은 바닥인가?
내가 거지인가?
별 생각이 다 든다.
이런 생활 빨리 정리하고
살던대로 살고 싶다.
내가 얻은 다른 기쁨들도 크지만
다른 것으로 채우기엔 이것도 너무 크다.
기쁨과 만족에 대체가 없음을
몸으로 배운다.
'고령임신 입덧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절한 마음 (0) | 2010.11.17 |
---|---|
외로워! (0) | 2010.11.08 |
누가 나에게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묻거든!---카시트 필요해요 할거야. (0) | 2010.10.26 |
마시는 요구르트 체험 (0) | 2010.10.26 |
남편 자랑 (0) | 2010.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