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by 뜬 눈 2009. 11. 7.

늦은 밤 울리는 전화벨은

사랑을 찾는 사람들의 것이 많더라.

내 사랑이야

이불 속에 있지만

 

저들의 사랑은 어디에 있기에

젊은 맘을 표류하게 하는가

물 속에 있으면 부유할 것이고

공기 중에 있으면 부양할 것인데

주소를 알 수 없어

알려줄 수 없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소 이야기  (0) 2009.11.10
나의 주소  (0) 2009.11.09
또 한번 된장 된장 된장  (0) 2009.10.29
몹쓸 책임감  (0) 2009.10.21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0) 200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