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사고 소식
" 여보 일어나세요 엄마 허리뼈골절이래요 "
"먼저 가세요. 저 머리 깎고 갈게요"
떠오르는 단어는 이별...
아기를 안고 재우는 시간
지옥으로 치닫는 생각의 기차가 멈춘다.
나도 역시 딸이기보다 엄마구나
슬픈 크리스 마스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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