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고모 혼자
작은 아버지도 혼자
독거노인 신경쓸 일 뭬있나
울 친척이 죄다 외로워 울고 있는데
다달이 전화한다고
날 궂으면 안부 묻는다고
그저 고마워하시는데
죽은 조상보다
혼자있는 울 일가붙이가
더 소중한데
제삿날 챙기면서
어쩔 땐 전화를 늦게하게도 되니
나도 한참 모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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