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맛조절선생님도 줘요.
- 그게 누군데?
밥 주시는 선생님이요.
- 아, 영양사 선생님은 네가 갖다드리자
밥 네 번 먹는 사람이 드려야지
그 비누 선생님이 보내주신거예요?
제가 아이에게 어느 반이냐고 물으니
저희반이요 그러고 가던데요.
아이들과 나의
또 다른 선생님들과 우리 아이들의
커뮤니케이션은
때때로 암호다.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도가 올라가니 (0) | 2009.05.18 |
---|---|
선생의 근심 (0) | 2009.05.17 |
세종대왕 탄신일 (0) | 2009.05.15 |
처음 부터 내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0) | 2009.05.14 |
비밀스런 내 맘에 열쇠도 없이 드나들다. (0) | 2009.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