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란 순수 우리말로
'얼'은 마음과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은 통로라는 뜻이란다.
전해들은 말이다.
나의 얼굴은 하루 두 번 본다.
화장을 할 때,
화장을 지울 때.
우습게도 남의 얼굴은 매일 본다.
수시로 본다.
찾아가서도 본다.
허영만의 '꼴'을 보게 되었다.
그러다 내 짝의 얼글을 가끔 보게 되었다.
난 아직도 나의 얼굴을 하루에 두 번만 본다.
난 아직도 미명 속에 숨고 싶다.
얼굴이란 순수 우리말로
'얼'은 마음과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은 통로라는 뜻이란다.
전해들은 말이다.
나의 얼굴은 하루 두 번 본다.
화장을 할 때,
화장을 지울 때.
우습게도 남의 얼굴은 매일 본다.
수시로 본다.
찾아가서도 본다.
허영만의 '꼴'을 보게 되었다.
그러다 내 짝의 얼글을 가끔 보게 되었다.
난 아직도 나의 얼굴을 하루에 두 번만 본다.
난 아직도 미명 속에 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