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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정담

by 뜬 눈 2008. 7. 19.

 

굳이 달콤한 말이 아닐지라도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말이면 된다.

 

굳이 커다란 선물이 아닐지라도

햇빛 가릴 수 있는 모자 하나와

그저 가벼운 발걸음을 이끄는 딸딸이 한 짝이

정다운 대화가 된다.

 

고마운 일 한 개씩 쌓으면서

만들어가는 일상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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