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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죄 짓지 말자.

by 뜬 눈 2010. 10. 18.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항상 나를 경계하여야겠다.

 

농협 인출기에 남기고 온 10만원

가져간 사람의 얼굴만 나온 CCTV

경찰이 탐문하니 잡을 수 있었단다.

 

기계가 "돈 가져가, 돈 가져가." 했다는 그의 말

순간의 갈등은 젊은이를 나쁜 길로 이끌었다.

 

돈이 필요한 사람이 모이는 곳

돈이 사람을 꼬이는 걸

가져가 사람의 잘못만도 아닌게다.

 

유혹은 씨앗을 남긴 나의 잘못을 성찰하여

처벌 원치 않음으로 갈무리한다.

이렇게 쌍방의 배움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어느 누구도 상처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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