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항상 나를 경계하여야겠다.
농협 인출기에 남기고 온 10만원
가져간 사람의 얼굴만 나온 CCTV
경찰이 탐문하니 잡을 수 있었단다.
기계가 "돈 가져가, 돈 가져가." 했다는 그의 말
순간의 갈등은 젊은이를 나쁜 길로 이끌었다.
돈이 필요한 사람이 모이는 곳
돈이 사람을 꼬이는 걸
가져가 사람의 잘못만도 아닌게다.
유혹은 씨앗을 남긴 나의 잘못을 성찰하여
처벌 원치 않음으로 갈무리한다.
이렇게 쌍방의 배움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어느 누구도 상처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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