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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개미 한 마리 없네.

by 뜬 눈 2010. 9. 22.

철을 가리는 파리야 없을 때지만

시댁에 성묘에 친정에

미혼인 내 동생은 호텔팩키지에

 

그야말로

파리 한 마리를 넘어선

개미 한 마리 없는

추석이로다.

 

자판 위에 얹혀진 붕대 감은 내 손가락

친정어머님 식사 챙기러 가는 울 엄니 손가락보다

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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