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을 가리는 파리야 없을 때지만
시댁에 성묘에 친정에
미혼인 내 동생은 호텔팩키지에
그야말로
파리 한 마리를 넘어선
개미 한 마리 없는
추석이로다.
자판 위에 얹혀진 붕대 감은 내 손가락
친정어머님 식사 챙기러 가는 울 엄니 손가락보다
더 ***하다.
철을 가리는 파리야 없을 때지만
시댁에 성묘에 친정에
미혼인 내 동생은 호텔팩키지에
그야말로
파리 한 마리를 넘어선
개미 한 마리 없는
추석이로다.
자판 위에 얹혀진 붕대 감은 내 손가락
친정어머님 식사 챙기러 가는 울 엄니 손가락보다
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