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움 감촉과
보득보득 씹히는 달콤함에
갑자기 차를 세워
주문하러 갔다.
조금은 더 사고 싶었지만
지갑이 얌체라 그리하지 못하고
부모님 생각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잔돈은 못 받았나 하여 전화하니,
"단속 나오는 날이라 나가지 못합니다." 한다.
'그렇구나.
세상이 그렇구나.' 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어라. (0) | 2010.09.13 |
---|---|
난 오늘도 (0) | 2010.09.10 |
백로 (0) | 2010.09.08 |
무뢰한 전원 (0) | 2010.09.08 |
명절 스트레스 없는 년 = 죽은 년 (0) | 201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