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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올 게 왔다.

by 뜬 눈 2010. 7. 2.

구름이 산을 가리고

하늘을 먹더니

이윽고

쏟아지다.

 

시원하기도 하련만

식구를 내보낸 입장에선

근심이

장마비 맞고

실컷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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