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뭐 그리 어려운 일이냐고
말은 그리하면서
말만 그리 하지말고
한번에 제대로 살피고 고치라고 시키지
불러 고치고 불러 고치고
몇 번을 그리하면
처음 실수 미안함보다는
자꾸 거명되는 불편함이 가중되는 법
이제는 짜증이 넘쳤던 그 순간도 지나고
나 역시
뭔가 시킬 때 재고 삼고할 것을
다시금 되새긴다.
이 맘 오래 간직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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