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책상 가득한 데
덩그러니 던져진 채
모니터에 삽질하다 허리 한번 쓱
좋은 꺼리 하나 건지면
메신저 날리며 축포 듬뿍 받아도
30평 아파트에 혼자 있는 양
밥은 왔지만 숟가락은 하나
눈 비비고 다리 절며 옮겨봤자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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