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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앗따, 기차는 언제 온다냐?

by 뜬 눈 2018. 10. 11.

뜨거운 태양을 짊어진 어미는

호멩이로 땅을 치며

"앗따. 기차는 언제 온다냐?"


"엄마, 그냥 먼저 먹지 그랴요?"


"야, 이년아!

 점심을 빨리 묵으믄, 빨리 배고프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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