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간 누려본적 없는
호강을 한다
하루 종일 tv를 보고
떠주는 밥 받아먹고
밀린 잠도 실컷 자고
꿈이었다
숙면하지 못하는 애기는
신랑에게 맡기고
살 마르는 동생에게
애기 입성, 먹성 맡기고
돌아눕기도 버거운 시간을
걱정과 외로움으로 채우고 있다
호사가 너무 힘들어서
병원이 참 싫다
48년간 누려본적 없는
호강을 한다
하루 종일 tv를 보고
떠주는 밥 받아먹고
밀린 잠도 실컷 자고
꿈이었다
숙면하지 못하는 애기는
신랑에게 맡기고
살 마르는 동생에게
애기 입성, 먹성 맡기고
돌아눕기도 버거운 시간을
걱정과 외로움으로 채우고 있다
호사가 너무 힘들어서
병원이 참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