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시험을 망친 관계로
성적을 적어내지 않았던 밤
첫 반항으로 지새우는 긴 시간이었는데
담임 선생님도 그러하셨나보다.
"9시까지 기다렸다. 네가 올 줄 알았다."
눈물마저 보이는 선생님을 외면했었다.
재수를 하였거나
처음 본 대입이거나
한 놈도 연락이 없다.
오늘도 늦게 자야하겠다.
고3 시험을 망친 관계로
성적을 적어내지 않았던 밤
첫 반항으로 지새우는 긴 시간이었는데
담임 선생님도 그러하셨나보다.
"9시까지 기다렸다. 네가 올 줄 알았다."
눈물마저 보이는 선생님을 외면했었다.
재수를 하였거나
처음 본 대입이거나
한 놈도 연락이 없다.
오늘도 늦게 자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