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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인생의 고비에는

by 뜬 눈 2007. 2. 22.

내 손 잡아줄

선배, 동료가 있다.

 

내 아픔을 알고

스스로를 똥꼬까지 사랑하라는 선배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내게 보내왔다.

고마움

오래 잊지 않아야겠다.

 

내 외로움을 알고

검은 녀석이라도 물어오라는 친구는

바뀐 번호를 명절인사에 묻혀 보내왔다.

친근함

오래 잊혀지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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