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책로에는
비가 내린다.
우두둑, 딱
비명이 나오지만
웃음도 나온다.
평생에 이런 밤 맞는 사람
몇이나 되겠나.
그것 참
이름도 잘 지었구나.
가을 산책로
비 속에는
환성과 탄성이
어울려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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