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삽질한 이야기

똑똑한 할머니-사랑밭 새벽편지

by 뜬 눈 2010. 10. 2.

하루에 한 번이라도 웃어보자.

하루에 한 번이라도 웃기며 살자.

지금 당장 내가 웃을 입장이 아니라 해도

주변 사람들을 웃게 할 입장조차 못되는 것은 아니다.

 

 

한 할머니가 돈을 찾으러 은행에 갔다.

아가씨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비밀 번호가 어떻게 되세요?"

이 때 할머니가 "비둘기" 라고 답했다.
아가씨가 아무리 물어도 같은 대답
"비둘기" 라고만 했다.

아가씨는 화가 나서 빨리 비밀 번호를 대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할머니는 혼자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한 마디 했다.

"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