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다시 날이 밝고

뜬 눈 2022. 1. 13. 07:52

컴컴한 길을 달려

붉은 길을 달려

불 꺼진 길을 달려

출근하였다.

 

빈 사무실에 전등이 따뜻하다.

커피가 뜨겁다.

손이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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