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가을을 즐기자.

뜬 눈 2008. 10. 30. 15:55

 

금요일엔 헤이리와 출판단지에서 갈대 밭과 로봇체험을

주말엔 철원 대마리에서 별빛 샤워를

다음 금요일엔 송암천문대에서 세미나와 천체관측의 실체를

배울 기회가 제공되었다.

모두 무상

 

시간에 쫒기는 나는

눈동자를 아무리 굴리고

사방을 살펴도 몸을 뺄 수가 없다.

 

이 서러운 일정 앞에

고개를 떨군다.

 

OTL

저녁을 먹고

잠시라도 여유라는 행복을 갖고 싶다.

오늘밤은

행복한 가을 밤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