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Today
뜬 눈
2007. 6. 8. 21:15
언제나 실재하는 것은 'Today' 뿐이다.
멋진 라임 속에 숨은 '어제'나
찬란한 빛을 동반한 '내일'보다는
오늘을 멋지게 보내고 싶다.
신문은 구문이라 하나
난 개미처럼 돌아다니는 글자를 안경 넘어 신중해 따라다닌다.
지금 일어나는 일을 내가 잘 알지 못하여도
최소한 어제의 오류를 오늘에 재생하지 않으려 함이다.
어제 만들어진 책이 오늘 내 손에서 내일을 가르쳐주었다.
끈끈이대나물을 탐내는 벌 - 대나물과 조금 다른 색, 길 가에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