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쌓인 눈을 보면서 행복하고 싶다.

뜬 눈 2010. 12. 29. 10:00

 

을 엄마 걱정 섞인 한숨도 깊어가고

 

자동차 바퀴 자국도 깊어가고

 

빨리 돌아가는 시계에 대한 원망도 깊어가고

 

나의 주름도 깊어간다.

 

 

커피향이 깊어져 한숨을 잊는다.

 

이야기가 깊어져 시름을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