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되는 년은 뭘 해도 된다.

뜬 눈 2010. 7. 14. 20:07

굳이 독신을 주장하는 내동생

누가 봐도 돈 복이 있다했거들

일하다 쉬고

또 좀 모으면 놀고

그래도 원할 떈 취직도 잘하더니

 

집이나 살까?

하니 집이 나오고

잔금도 주기 전에 2천이 오르고

주식 팔아 마련하는 돈에

코스피도 높아주시니

될 년은 뭘해도 된다.

 

어려서부터 하면 다 되던 나

임신을 한 이후

진적 없던 가위, 바위, 보마저 백패

"내가 임신했을 때 그렇더라.

애기나 사심 없이 키우라는 뜻인가보다."

언니의 말이

큰 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