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차 없는 애인이 맘에 덜 드는 이유

뜬 눈 2010. 4. 24. 19:28

여자는 한 껏 멋내고 근사한 신발을 신고 나선 길

오래 데이트 한답시고 한참 걸으면

짜증이 솟구친다.

 

남자는 여자의 이유없는 불만족에 어리둥절 할만하지

지가 입고나온 온도 질 떨어지는구만 하겠지만

여자는 그게 최상이었지.

 

지가 맘에 안들면 옷을 한 벌 사 입혀 데리고 다니던지

여자 맘에 안들까 걱정되면

백화점에서 산 후 영수증과 함께 쥐어주고

"맘에 안들면 바꿔도 된다."해 봐.

여자가 그걸 바꾸겠나.

깊은 배려에 확실히 빠져버리지.

 

심리의 기저만 알면

손쉽게

마음을 전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