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시를 읽은 아픔

뜬 눈 2010. 3. 9. 09:14

문득 길을 가다가

잠에 빠져들려 하다가

좋은 글이 찾아든다.

 

기억의 서랍에

은밀하게 담아두고

 

다음에

찾지 못한다.

 

이리 모자란 나를

아직도 아끼고 사랑해야 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