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 눈 2009. 8. 27. 21:55

사진은 추억이다.

사진은 돈 덩어리다.

사진은 나다.

 

사진 속에는

그 시절의 내가 있다.

 

"어머, 왜 이렇게 몸이 불었어?"

순간 당황했다.

물론 나도 알고 있다.

신랑에게 미안하다.

지금의 몸 이 묵직한 덩어리

 

사진 속에

진실이 절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