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뵙지 못한 시아버님 뵈러
부산까지 갔던 길에
양산 통도사를 들렀었다.
길이 멀어 고생도 하였으나
신랑이 절에 들어와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니
본전 이상을 하였다.
임신된 줄 모르고
먼 길도
고생길도
용감하게 다녀오긴 하였으나
지금 생각해보아도
잘 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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