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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등가교환

by 뜬 눈 2009. 9. 15.

고작 초등학교 5학년

학원에서 뭔 시험을 준비한답시고

여섯 시를 넘어 일곱 시까지 공부를 시킨단다.

 

애처로운 마음에 물었다.

"힘들지 않니?" 하니

"아뇨, 8월에 신나게 놀았으니 등가교환이예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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